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에요.
학교를 가거나, 친구들과 놀러 나갈 때, 또는 집 안에서 지낼 때에도
작은 부주의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아이가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어린이 안전 수칙 TOP 5를 소개해 드릴게요.
🚦 1. 길을 건널 땐 반드시 ‘초록불’일 때만!
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정지’.
파란불(초록불)이 켜진 걸 확인하고도 반드시 좌우를 두 번씩 살펴본 후 손을 들고 천천히 건넙니다.
- 교육 포인트: 급하지 않아도 멈추고 확인하는 습관
- 생활 팁: "차가 멈췄는지 꼭 눈으로 확인해요!"
🔌 2. 전기제품은 절대 혼자서 만지지 않기
전기 플러그, 코드, 멀티탭 등은 어린이가 직접 만지는 것을 금지해야 해요.
특히 물 묻은 손으로 스위치를 만지면 감전 위험이 큽니다.
- 교육 포인트: 만지지 않아야 할 ‘금지 영역’ 구분하기
- 생활 팁: “TV는 끄더라도 플러그는 어른이 뽑아줄게.”
🛏️ 3. 높은 곳에서 뛰거나 장난치지 않기
침대, 소파, 의자 위에서 점프하거나 달리면 낙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높은 곳은 앉는 곳이지, 뛰는 곳이 아니야!” 라는 말로 습관화해 주세요.
- 교육 포인트: 가정 내 위험 요소 인식시키기
- 생활 팁: 가족이 함께 ‘안전한 놀이공간’ 만들기
🔥 4. 불이나 가스는 절대로 가까이 하지 않기
부엌에서 불이 켜져 있거나, 촛불이 켜진 생일 케이크 근처에 있을 때는 항상 어른과 함께 있어야 해요.
가스불 근처에 종이, 옷, 수건 등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교육 포인트: '불’은 따뜻하지만 위험하다는 이중 개념 교육
- 생활 팁: 부엌 근처엔 놀이 금지 구역 설정하기
📱 5. 낯선 사람과는 가까이 하지 않기
길에서 “이리 와볼래?”라고 부르거나, “같이 가자” 하는 낯선 사람은 절대 따라가면 안 돼요.
친한 사람처럼 행동해도,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모르는 사람은 ‘조심 대상’이라는 걸 반복 교육해 주세요.
- 교육 포인트: ‘낯선 사람 = 나쁜 사람’이 아니라 ‘알아도 주의 대상’이라는 인식 심기
- 생활 팁: 아이와 함께 상황극(역할극)으로 훈련하면 효과적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는 데는 반복적인 말보다 함께 체험하고 실천하는 일상 속 교육이 더 중요합니다.